디디에 드로그바 프로필 스토리 및 플레이스타일

오늘은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 공격수이자 한 번도 하기 힘든 득점왕을 두 번이나 차지한 명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입니다. 첼시의 전설이기도 한 디디에 드로그바는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해결사 적인 모습으로 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공격수이지요.

 

첼시는 디디에 드로그바 이후에 온 공격수는 거의 모두 망했을 정도로 아직도 디디에 드로그바를 그리워하는 첼시 팬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첼시의 레전드 드로그바의 프로필 및 스토리 그리고 플레이 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디디에 드로그바 프로필

 

드록바와-무리뉴
드록바와 무리뉴

 

이름 : Didier Yves Drogba Tebily (디디에 드로그바 혹은 디디에 드로그바로 부르고 있지요.)

 

 생년월일 : 1978년 3월 11일

 신장/체중 : 189cm / 91kg

 포지션 : FW

 국적 :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 104경기 65 득점

 주요 수상 :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 2회 (2006년, 2009년)

 

드로그바 스토리

 

세레머니-하는-드로그바
골 넣은 드록바

 

디디에 드로그바는 어린 시절에는 꽤 유복한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드로그바의 부모님은 드로그바에게 엘리트 교육을 원했고, 5살 무렵 고향 코트디부아르를 떠나서 프랑스로 건너오게 됩니다.

 

거기에 드로그바의 삼촌도 축구선수였는데요, 드로그바는 어린 시절 학문도 잘했지만 축구 역시 잘했던 영리한 드로그바. 는 프랑스에서 인종차별을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축구선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몇 시즌을 거치면서 프랑스 리그에 적응을 순조롭게 마쳤고, 참 잘 찼습니다. 2003-04시즌 프랑스리그 최우수선수에 빛나면서 많은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듬해 드디어 EPL 첼시로 이적하며 전설이 시작되게 됩니다. 당시 추정되는 이적료는 3600만 유로를 기록하는데 당시 첼시 사상 최대 이적료였습니다.

 

드록바-세레모니
드록바 세레모니

 

 드로그바는 첼시의 등번호 11번을 달고 프리미어 리그 2006-07 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높은 이적료였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플레이였는데요. 그 시즌 공식 경기 33 득점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0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합니다.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도 차지하며 그야말로 환상적인 시즌을 기록합니다.

 

이후 부상으로 고생도 했지만, 화려하게 부활했는데요, 첼시에서 프랑스 국대였던 저니맨 아넬카와 함께 투 톱을 맞추었는데요. 2009-10 시즌에 화려한 부활을 알립니다. 첼시가 세계에 자랑하던 무서운 공격라인이었습니다.

 

드로그바는 해트트릭도 달성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는데 리그에서 무려 29골이나 넣게 됩니다. 그리고 한 번도 어려운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또 기록하게 되지요.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도 두 번째로 받게 되었습니다. 첼시는 이 시즌에 103 득점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장식하며 우승컵을 얻게 됩니다. 당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면에서, 시즌 최다 기록이었습니다.

 

다양한-세레머니-드록바
드록바

 

이러한 점 때문에만 드로그바가 레전드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데요, 2011-12 시즌 첼시와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경기는 승부차기로 흐르게 되는데 이 때에도 침착하게 승부차기 골을 기록하며 첼시는 이 시즌에 챔스에서 우승을 하게 되지요.

 

디디에 드로그바는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는 터키, 캐나다, 미국 등의 리그에서 선수생활 마지막을 보냈습니다. 은퇴하면서도 말을 하는데요. 선수로 이룩했던 일들을 보며 가슴 뿌듯하다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로도 긴 세월 활약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어린 시절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국가대표를 할 수도 있었는데요 드로그바는 태어난 조국 코트디부아르 대표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의 강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콜로 투레, 아야 투레까지 있었던 코트디부아르는 2006년 첫 월드컵 출전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월드컵 출장을 기록했습니다. 

 

드로그바로 인한 코트디부아르 내전 중단

 

활짝웃는-드록바
웃고 있는 드록바

 

드록바 하면 이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코트디부아르가 사상 처음으로 2006 월드컵 본선행을 달성했는데, 이때 드로그바가 TV에 호소합니다. 코트디부아르 사람들이여. 우리끼리 싸우는 내전을 그만하자고 간절히 부탁했고, 덕분에 정말로 전쟁(내전)이 1주일 간이나 멈췄다고 합니다.

 

덕분에 코트디부아르 정부에서도 높게 평가했던 인물이었고, 미국 타임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에 축구선수 드로그바의 이름을 넣기도 합니다. 실력만큼이나 인성이 훌륭했던 드로그바는 화해의 아이콘 드로그바인데요 조국을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디디에 드로그바 플레이 스타일

 

진지한-모습의-드록바
진지한 드록바

 

그렇다면 디디에 드로그바의 플레이 스타일은 어땠을까요? 드로그바는 파워가 돋보이는 센터 포워드로 보면 되는데요, 지상전과 공중전 모두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울 수 있었습니다. 요즘 말로 피지컬 면에서는 괴물였습니다.

 

슈팅의 파워는 당대 최고 수준이었던 호베르투 카를루스나 스티븐 제라드처럼 실력을 보여주었고 골뿐만이 아니라 패스 능력도 뛰어나 어시스트도 커리어 하이 시즌 37골 15 어시스트의 정말 메시 비슷한 정도의 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파워 플레이어지만, 슈팅 센스가 좋고, 헤딩도 잘하며, 전방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로 공격에 기여할 수 있는 만능형 공격수였습니다.

 

수건을-머리에-두른-드록바
수건을 머리에 두른 드록바

 

아직도 생각을 해보면 드로그바는 긴 볼이 들어왔을 때도, 트래핑을 정확하게 했으며, 그렇게 전방에서 공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미드필더들이 과감하게 치고 들어올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었죠. 100 득점이 넘어갔던 압도적인 첼시 득점력은 드로그바가 있음에 가능했습니다.

 

첼시의 동료 램파드 역시 드로그바를 회상합니다. 큰 경기를 앞두고서 참 놀라운 존재였다고 하죠. 뭔가 다른 느낌을 주는 마치 짐승 같은 모습이 느껴졌다고 하네요.

 

이렇게 오늘은 추억의 선수이자 첼시와 코트디부아르의 레전드인 디디에 드로그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옛날 맨유와 첼시가 항상 우승컵을 다투던 그 시절 디디에 드로그바는 최고의 볼거리를 주는 공격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즈음 근황이 굉장히 궁금하네요.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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